오랜만 :)

말하는 도나♡ 2014. 6. 11. 15:13
다른 것들보다 티스토리가 좋은 것 같아요.
뭔가 더 솔직한 느낌? :-)

얼마나 갈 진 모르겠지만
여기에만 이따금씩 소식 남길까 합니다!

잘 지내나요?
저는 그럭저럭 꾸역꾸역 잘 지내고 있습니다.

글을 누가 볼 지는 모르겠지만
꾸물꾸물한 날씨에 기분만은 쌍콤하게! 남은 하루 보내세요~! ^^

냉면의 계절이 돌아오려해요. 사실 냉면은 4계절 음식이라 생각하긴 합니다만 ㅎㅎ



평양냉면이 뭔지도 몰랐던 시절이 있었는데
그 슴슴한 맛에 푹 빠진 뒤 정말 많이 먹었던 듯 해요.
근데 요 근래에는 평냉을 1년에 한 두 번 먹을까 말까 하는 것 같아요ㅠㅠ
오랜만에 먹고 완전 신난 제 얼굴이네요ㅋㅋ

보고싶어요.
요즘따라 옛날 제 모습도 그립고
얼굴 본 지 오래된 여러분들도 보고싶어요. :)

근데 아이폰에서는 티스토리 글쓰기가 좋았는데 갤럭시는 좀 힘드네요!

곧 또 (?) 글 쓸게요^^
Posted by 도나
저번 고민 때
사실 고민 자체는 어찌보면 참 감사하기도 한 일이었는데
나름 힘들고 싫었던 건 '무기력함'이었다.
나는 스스로 생각해도 에너지 포텐이 터지는 (가끔 너무 과함? ㅋ)
사람인데, 이런 내가 뭔가 축 쳐지다니...
적응도 안 되고 붕 뜬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내가 좀 밉기도 했다.
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
결정하고 고민이 정리되고 나니
또 언제 그랬냐는 듯 무기력함은 사라졌고
사실 에너지가 다시 뿅뿅 생겨 매우 기뻤다.

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
또 다시 무기력함에 빠질 위기가 찾아왔다.
해야할 일도 많은데 이러면 안되는데~~!!

주말동안 생각을 좀 정리해보아야겠다.
내가 가진 것들을 더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딜까?

시간이 진짜 빠르다.
다음 주 3월 20일이면
우리가 만난지 2년 (앗 꼴랑? ㅋ 나름 새내기커플이라능 ㅎ)
그리고 결혼 한 지는 200일이다. (라고 남편이 알려줬당; ㅋ)
매년 3월 20일은 우영이 생일이기도 하여 기억하기가 더 좋다. ♥

DC 출장 준비도 해야하고
다음 주 대곽후배들에게 창의력 샘솟는 강의도 해 주기로 했는데...
마음만 바쁘지말고 머리랑 몸도 움직이게 해야지!!

무기력함아 이번엔 찾아오지 말거라~!!!!!
Posted by 도나
역시 주저리주저리 쓸 수 있는 공간은 여기 뿐이구나.
폭풍 고민거리가 생겼는데
뭐가 날 위해 좋은 길일지 모르겠다.
뭐 잘 된다는 보장이 있는 건 아니지만~
엄청 기다린 기회는 아니니 그냥 흘러보내는 게 나을지
혹시 될 수도 있으니 도전해보는 게 맞을지...
내가 진짜 되고 싶었던 건 뭘까?
어떤 모습이 나에게 더 어울릴까~

기분이 나쁠 건 없지만
살짝 멘붕이다~

내 운명은?!!!
Posted by 도나
9월 1일부터 삼성 종합기술원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.

새로운 출발을 위한 현명한 마무리를 위하여 힘쓰고 있는 요즘입니다.
부디 저에게 시작 이전에 잠시의 여유가 생길 수 있기를.
그래서 우리 유찬이 보러 독일 다녀올 수 있기를.

응원해주시고 염려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.
다 덕분이예요 :-)


Posted by 도나

힘들었던 시간들조차도 다시 생각해보면,
어떤 식으로든 다 저에게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.

저에게 일어났던 모든 사건 하나 하나가
지금의 '이지민'이 있기 위해 미리 마련되어 있었던 일처럼 느껴집니다. ^^

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하루하루♥

요즘의 지민이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하신 분들은, 아래를 클릭! :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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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도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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