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각

말하는 도나♡ 2014. 6. 19. 06:40


쬬코랑 나랑 나온 이 사진 너무 마음에 든다 ㅋㅋㅋ
이틀 밤을 꼴딱 새고
어젯밤에는 조금 잔 것 같다.

완전 잠충이인 내가 왠일이래!!!!

아무 생각이 없고 싶은데
생각이 너무 많아서일까?

요즘 부서에서 CA, Change Agent라는 것을 맡고 있는데
이 일 하는 건 참 즐거운 것 같다.
부서를 위해 봉사(?) 까지는 아니지만
사람들이 조금씩 변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기쁘다.

마음이 복잡하다가도 CA일 할 때면
몸과 마음이 좀 가벼워지는 기분?

어제는 우리 부서가 서로 칭찬해주기 칭찬 포스트잇 붙이기 1등! 을 해서 상품권 탄 기념으로다가
회사에서 제일 고급진
떼레노시떼 에서 6000원짜리 팥빙수를 전원에게 돌렸다~ 좋은 시간이었음^^

그나저나 내일 종합건강건진인데
불면증으로 스트레스지수 높게 나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.
나 원래 진짜 평온한 아이인데!!!!
Posted by 도나

불면증

말하는 도나♡ 2014. 6. 17. 11:33

바닥이면 바닥, 쇼파면 쇼파...

어디든 머리만 대면 자는 내가

어제 정말 한 숨도 못 잤다.

 

지금은 정신이 몽롱~한 상태인 듯 하다.

 

얼른 집에 가서 자고 싶음. 오늘은 잠이 오겠지?

하루 꼴딱 샜으니...

 

아닌 척 연기도 제대로 못 할 바에야

표현하고 살아야한다고 느낀 어젯밤이었다.

 

표현하고 살기, 나에겐 쉽지 않겠지만 잘 해보자!!!!!

Posted by 도나

월요일

말하는 도나♡ 2014. 6. 16. 06:26
주말에 제대로 쉬지를 못해서 조금 피곤하다

다른 커플과 함께여서
또 강아지들과 함께여서
하하호호 시간은 잘 지나간 듯~

우리 쬬코가 펜션 수영장에서 수영을 첫 시도했다는 것과 (무지 잘하던걸? ^^)
쬬코가 바다를 처음 봤다는 것만으로도
6월 14일은 기억할만한 날이긴 하다!

살짝 미열이 있는 것 같은 월요일이지만
또 힘 내서!!!!!
괜찮은 척 하다 진짜 괜찮아지겠지! :)



사진은 바다에 처음가 본 우리 쬬코 (미용해서 더 이쁨^^) 와 강아지주인ㅋㅋ
Posted by 도나

기록들

말하는 도나♡ 2014. 6. 13. 06:38
유일하게 무슨 일이 있어도(?)
기록들을 삭제하지 않은 유일한 공간이 여기 티스토리임.

어제 퇴근 길에
2006년-2008년의 나의 글, 사진들을 쭉 훑어봤는데
어려서인지 풋풋하고 나름 사랑스러운 나,
이만큼 힘들어 왜 알아주지 않냐며 찡찡대는 나,
뭐 샀다 먹었다 자랑하는 나 ㅎ
누군가를 생각하며 그 사람이 읽어주길 바라는 티가 확확 나는, 그러나 그 땐 그렇게 티 날 지 몰랐을 유치한 나 ;-)
그래도 뭔가 항상 반성하고 나름 긍정적인 나 :)

혼자 피식피식 웃기도 하고
댓글들 속에서 친구들이랑 나눴던 대화들 보니
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보고싶기도 했다.

오늘은 2008-2010년의 나에게 퇴근 길에 인사해야겠다 ㅎㅎ
대학원 막판이라 조금은 덜 귀엽고 우울한 내 모습이려나? ^^

좋은 하루~♡
Posted by 도나
어제부터 이 노래가 계속 생각나는데
오늘 이어폰을 안갖고 나와서
중국어 강의도 못 듣고 노래도 찾아서 듣지를 못했네.

대학원 있을 때까지만해도 노래 참 많이 들었는데
요즘은 듣는 노래가 없는 듯.

노래도 좀 다시 듣고 다니고 해야겠다^^

배고픈데
회사 아침밥 친구 서혜영전문님이 오늘 좀 늦네ㅠㅎ

그녀가 웃잖아,

그래 그렇게 제발 좀 웃어봐
웃는 여자중에 니가 젤 예쁜걸
내 말 앞에 손사래 쳐도
좋은 듯 행복한 듯 웃는 니가
나의 삶에 햇살이잖니

밤새도 눈 빨개 져도 난 좋았어
너를 웃게해 줄 생각에 들떠서
혹시 중간에 끊길까봐
재미있는 얘길 달달 외고
준비한게 탄로날까 연습도 했었지

널 떠난 사람 잊을 수 있다면
널 울린 사람 걷어 낼 수 있다면
광대라도 좋아 바보가 된다해도
너만 기쁘면 그 보다 더한 것도 난

누군가 내게 니 사랑과 행복 중
하나만 고르라면 택하라면
한치 망설임도 없이
언제나 난 니 행복이고 싶어
니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해도
내가 널 사랑하니까 남자니까
우는건 아픈건 내가 할게 넌 웃어줘

가끔 날 보며 웃는 널 보면서
나를 사랑한단 착각을 하나봐
아니 지금은 아니라도 나를 사랑해라 사랑해라
가슴으로 너를 향해 주문도 거나봐

그 꿈에서 또 깨면 쓸쓸해도
널 볼수록 더 가슴이 미어져도
뒤돌아서 눈물 삼키고 삼켜내도
너를 몰랐던 그 날들 보다 괜찮아

널 위해 할 수 있는게 참 없잖니
사랑을 얻는 일도 하는 일도
그게 나를 또 얼마나 미치게 하는 건지 니가 알까
끝내 몰라도 돼 부탁 하나만 할게
널 웃게 만드는 일만 허락해 줘
우는 것 아픈 것 내가 할게 넌 웃어줘
Posted by 도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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